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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악범이 모인 교도소에 이상한 놈이 왔다. 2013년 개봉한 이 영화는 딸바보 아빠가 교도소에 오게 되었고 딸바보 용구는 결국 교도소까지 딸을 데리고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희망도 있다. 보는 내내 영화에 빠지게 되었고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영화라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7번 방의 선물 끈끈한 감동영화 줄거리

    정말 사이가 좋은 아빠와 딸이 있었다. 약간은 모자란 아빠 하지만 똑똑한 아빠 딸이 가지고 싶어 했던 가방이 순간 팔리고 말았다. 용구는 밥을 먹다가 경찰청장의 딸이 세일러문 가방 파는 곳을 안다고 했고 그를 따라가다가 사고가 나고 말았다. 용구는 딸을 구하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았다. 경찰의 강압적인 현장조사로 용구는 교도소까지 가게 됩니다. 여기는 온갖 나쁜 짓을 한 놈들이 다 모였고 교도소 7번 방 식구들은 용구를 떄리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 용구는 방장대신 칼을 맞게 되었고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다. 그의 소원은 예승이를 보는 것이었다. 종교행사로 교도소에 온 예승이를 몰래 데리고 오는 데 성공한 사람들 예승이 와 용구는 그렇게 다시 만나고 울며 껴안았습니다. 너무 아빠가 보고 싶었던 예승이는 아빠와 울면서 재외 했다. 조폭은 이사실을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교도관을 불렀고 우리 방에 까지 말을 했지만 예승이는 조폭의 손을 붙잡고 고게를 흔들었다.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예승이는 돌아가는 차를 놓치게 되었고 예승이는 교도소에서 아빠와 아저씨들과 같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교도관은 사진을 보다가 이상함을 느꼈고 결국 과장에게 걸리고 맙니다. 그사이 다른 죄수에 의해 교도소에 불이 나게 되고 과장이 봉변을 당했지만 용구가 과장의 목숨을 구하게 되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과장은 용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예승이는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아빠 면회를 갑니다. 거기서 대화를 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버리자 마이크가 꺼지게 되었고 아빠는 예승이가 말랐다며 밥을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과장 이런 용구가 사람을 죽일 리 없다고 확신을 합니다. 예승이는 결국 밥도 먹지 않고 병원에 가게 되었고 과장은 그런 예승이를 바라봅니다. 그래서 과장은 결심합니다. 그리고 용구와 7번 방 사람들은 끝말잇기 놀이를 하던 중 커다란 박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박스를 열어보는데 안에는 예승이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7번 방 삼촌들과 책도 읽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 과장은 용구의 진술서를 보는데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7번 방사람들도 용구의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사건을 생각해 본다. 절때 용구가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이제는 7번 방 사람들도 알고 있다. 한편 과장은 경찰청장을 찾아가 보지만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교도소에서는 용구의 재판을 도우기 위해서 탄원서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재판 당일 경찰청장에게 구타와 협박을 받게 되었고 재판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예승이를 살리기 위해 또 거짓 자백을 하고 맙니다. 이렇게 용구는 사형을 다시 선고받고 맙니다. 그리고 그런 용구와 예승이를 옆에서 바라보며 과장은 예승이를 친딸처럼 보살펴 줍니다. 이런 안타까운 처지를 아는 7번 방 삼촌들과 모든 교도원들은 다 같이 용구를 위해 돕습니다. 예승이가 교도소에 음악회를 하로 오게 되었고 그사이 하늘을 나는 열기구를 만들었고 여기에 용구와 예승이가 타게 됩니다. 그리고 열기구가 교도소 담을 넘어가려던 순간 열기구의 끈이 교도소 담벼락에 걸리고 맙니다. 그리고 용구가 마음속으로 예승이에게 얘기합니다 오늘을 잊지 말라고.

     

    교도소에서의 결말

    이제 더이상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타깝게 용구는 죗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억울하지만 이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이제 마지막 하루를 예승이 와 7번 방의 사람들이 같이 보내게 되고 밥도 같이 먹게 됩니다. 그리고 예승이 와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용구 그리고 시야에서 사라진 순간 용구는 다시 잘못했다며 예승이를 부르며 울고 있습니다. 다시는 예승이를 못 볼 마음에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딸 예승이는 변호사가 되었고 억울하게 사형을 당한 아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다시 재판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사법부는 용구의 죄를 무죄로 판명했고 예승이는 아빠를 잊지 못하는 마음에 아빠를 떠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너무 보고 싶은 아빠. 하지만 다시 볼 수 없는 아빠 마음속에 다시 그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댓글모음

    이 영화를 보고 영화관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이거말큼 슬픈 영화는 없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전 국민이 봤을 거라고 너무 아픈 스토리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무고한 사람 죽여놓고 몇십 년을 걸쳐서 딸이 재판을 이겨내야지만 무죄인가. 초반에 보고 눈물이 많이 났다. 너무 가슴 아프다. 진짜 웬만해서 슬픈 영화 보고 잘 안 우는데 이거 본지인한테 줄거리 듣고 울고 영화관 가서 보면서 울었다. 정원섭 할아버지 모티브 영화라는데 이런 일 두 번 다시는 있으면 안 된다 정말 등 정말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아빠와 딸의 애절한 모습을 그렸고 지체장애가 있는 아빠를 애틋하게 챙기는 딸이 아빠를 잃게 되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하는 감정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아빠 사랑해 아빠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도 예승이가 우리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서로 인사하는데 눈물이 너무 흘렀습니다. 가슴 아픈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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