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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세기에 걸쳐 보일러 기술 개발에 주력한 귀뚜라미는 대한민국 고유 난방방식인 구들장 온돌 문화를 현대화하고, 이를 산업화하여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보일러의 역사, 귀뚜라미그룹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냉난방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기회를 찾아 냉난방, 냉동공조 사업의 시스템화로 한 단계 발전하는 기업입니다.

     

    귀뚜라미 회사소개

    보일러를 전문 생산하는 귀뚜라미는 2019년11월20일에 설립했습니다. 755명의 직원들이 하나같이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였고 현재 2022년 기준 3326억이라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보일러 산업은 1980년대, 1990년대를 걸쳐 급격히 성장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1 가구 1 주택에 가까워지자 보일러 수요는 점차 줄어들었고, 2000년 이후 정체기를 맞이했습니다. 귀뚜라미는 냉난방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기회를 찾았습니다. 귀뚜라미는 더 이상 난방 사업, 냉방 사업, 공조 사업을 분리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하고, 2000년대 들어 세계적 추세인 냉난방 복합기업으로 변신을 준비했습니다. 주력인 난방 사업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제품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체 비전은 냉난방, 냉동공조 사업의 시스템화로 설정한 것입니다. 귀뚜라미는 2001년 거꾸로 타는 보일러, 2009년 4번 타는 보일러, 2012년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 2015년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와 사물인터넷(IoT) 보일러, 2018년 인공지능(AI) 보일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보일러 기술을 진일보시켰습니다. 특히,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06년 귀뚜라미범양냉방, 2008년 신성엔지니어링, 2009년 센추리 등 국내 냉동·공조 업체들을 인수하고, 원전용 냉동공조기, 냉방기, 냉동기, 공조기, 신재생에너지 부분의 국내 최대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보일러 전문업체를 넘어 냉난방 에너지기기 전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귀뚜라미그룹은 2016년 강남도시가스 인수를 통해 에너지 공급업까지 진출하여 에너지기기 제조업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냉난방 종합 에너지 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사업분야

    지난 50년간 순수 국내 기술로 각종 보일러의 국산화를 이뤄내며 우리나라 온돌 난방문화를 현대화하고, 세계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에너지 수요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난방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와 기자재 보급에 힘쓰며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미래 생활환경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귀뚜라미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지면적 9900㎡에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의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를 2018년 12월 준공하고, 서울, 인천, 충남, 경북 등지에 흩어져 있던 주력 계열사 연구소를 한데 모아 연구개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에는 (주)귀뚜라미, (주)귀뚜라미범양냉방, (주)신성엔지니어링, (주)센추리 등 그룹 냉난방 주력 계열사의 8개 연구소와 R&D 관련 부서들이 입주하여 귀뚜라미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게 됩니다. 연구 인력만 300여 명으로 2025년까지 500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난방, 정밀·제어, 냉동, 공조, 신재생에너지 기기 등 5개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과 통합 제어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며, 다양한 기술 간 융복합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생활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귀뚜라미그룹 미래 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 공조 기술과 함께 △ 가정용 소형 열병합 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지능형 전력망), △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해 냉난방 공조 계열사 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서울에 연구소를 확보함으로써 우수 개발 인력 유치가 용이해짐에 따라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는 귀뚜라미그룹이 글로벌 냉난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첨단 연구개발(R&D) 전초기지입니다. 국내 냉난방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력 계열사의 R&D 역량을 모아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및 사회공헌

    보일러 전문 기업 귀뚜라미는 2022년 매출액 3326억으로, 2019년 522억 에서 2020년 2813억으로 상승하였고 2021년도 7978억으로 꾸준하게 상승하였다. 영업이익은 2019년  -41억을 기록했고 2020년부터 114억으로 흑자 전환을 하였습니다. 귀뚜라미는 생활여건이 좋지 않은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일러와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의 복지시설에 김장비, 난방용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난방용품 교체 및 가스시설 점검, 도배공사,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재단은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개안수술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2011년 저소득 심장혈관질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2014년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세상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재단은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통해 25년 전 인연을 맺은 마포구 삼동소년촌을 비롯해 강서구 교남의 집,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2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로 매월 2~3회씩 1년 동안 600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그룹 봉사단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을 지원하고, 청소, 빨래, 목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지방 도시에 위치한 시설들도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 김장, 도배공사, 야외 나들이 및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봉사를 통해서 귀뚜라미의 기술과 헌신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서 지역사회와 같이 상생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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