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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정말 잘 사는 사람들과 못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못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람들 집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묘사하였고 봉준호 감독은 이런 모습들을 기생충에 비유해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로 감독은 각종 해외 영화상을 싹쓸이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영화다. 그럼 이제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기생충이 영화 제목인 이유 알아보자

    기생충 세계는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연출 했습니다. 상류층과 하류층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줍니다. 감독이 표현하려는 의도가 맞는지 한번 영화 보면서 지켜보겠습니다. 기택의 아들 기우는 여동생 기정의 도움으로 학력을 위조하면서 다혜의 과외 선생님을 하게 됩니다. 강한 카리스마로 과외를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영화의 시작인데 기생충처럼 기우의 가족들이 하나하나씩 들어오게 됩니다. 다혜의 미술선생님으로 기정이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점 저택에 기생충처럼 한 명 한 명 기우의 가족들이 늘어만 갑니다. 기정은 여기서 또 기존 운전기사인 윤기사를 잘리게 만들고 운전기사로 기택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온 가족이 힘을 모아 가사도우미 문광을 몰아내고 기택이 아내 충숙을 추천합니다. 기우가 기정을 기정이 기택을 기택이 충숙을 추천하는 과정을 통해 박사장의 저택은 영화제목처럼 기생충이 늘어나는 것처럼 모습들이 표현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영화 제목 기생충이 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박사장은 가족들과 캠프를 떠났을 때 기택 가족은 이 집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지내게 되고 이 집의 주인공이면 어떨까 상상을 합니다.  영화는 상류층과 하류층 사람들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직적 구조에 대해서 감독도 언급했었는데 영화에서도 수직적 구조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택의 집은 반지하이고 이 공간은 이들의 삶의 터전이고 계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항상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고 살고 있습니다. 반면 박사장의 집은 위를 향해 가고 있고 카메라 방향도 아래에서 위로 앵글을 잡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언덕 위 높은 부분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기택의 가족은 박사장의 집에서 기생하면서 박사장을 높게 평가합니다. 영화에서는 기택과 가족의 사기극에서는 즐겁기까지 한 모습들이 바닥에서 우리 가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생충이라는 계급 사회에서 상류층을 위해 박사장을 몰아내는 것 같지만 사실 처음 기택가족이 몰나 낸 사람들은 같은 계급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기택은 윤기사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운전기사를 하였고, 가족들이 합심해서 문광을 밀어냈습니다. 문광역시 기택 일가의 약점을 파악하고 즉시 약점을 잡습니다. 살기 위해 같은 계급끼리 싸우고 투쟁하며 자리를 뺏으려 합니다. 

     

    박사장의 입장에서 느꼇을 상황들

    상류층에 살고있는 박사장 가족들은 기택의 가족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글세요 영화에서 표현된 부분은 현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높은 사람들이 같은 것은 아니겠지만 박사장은 자기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기생충처럼 기택의 가족들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기존 문광이나, 윤기사처럼 사람들 쓰다가 기택가족으로 바뀌는 모습이 연출되지만 박사장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죠 높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랫사람들은 다 같은 아랫사람이므로 누가 누구로 바뀌든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기택의 가족 입장에서는 반지하에 있다가 저택으로 이동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신분이 상승할 것처럼 보였고 흉내 내고 있는 부분이죠 이런 부분에서 상류층과 하류층의 생각 차이를 크게 알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박사장은 냄새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 상류층과 하류층이 같은 공간에 있을 때 냄새로 구분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기생충이 늘어날수록 이상한 냄새를 감지했고 이 냄새는 기택가족에게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본인들에게 나는 냄새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자수성가를 정말 할수 있을까 하는 희박함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는 바닥세계와 상류세계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정말 내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상류층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민주주의국가 자본주의국가에서 나의 능력 만으로 정당하게 상류층이 되는 방법이 정말 가능할까요? 물론 그렇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희박하다는 게 현실입니다.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선택을 할 거고 기회가 올 것입니다. 그런 기회와 선택을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선택을 100번은 해야지 상류층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영화에서는 기생충이라 표현하면서 바닥층 사람이 상류층으로 올라와 잠시나마 누려보는 타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같은 바닥층에 있는 사람을 밀어내었고 경쟁하여 올라가는 것이죠. 인생에서도 살아가면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그런 경쟁을 모두 이겨내고 좋은 선택을 완벽하게 해야지 상류층 사람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희박한 확률로 사람들은 도전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부분을 느꼈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과 10년 후의 내 모습 그리고 20년 후의 내 모습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류층으로 갈 수 있을까 나는 성공해서 큰 저택에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말입니다. 여기까지 영화 감상하면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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