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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로 판타지 장르의 영화 동감은 2000년 도에 개봉하였다. 당시 탑스타로 불리는 김하늘 유지태가 주연으로 연기를 하였고 김하늘과 유지태가 우연히 무전기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소리만으로 교감을 하며 서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알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영화다. 정말 사람이 만나지 않고 목소리로 대화를 하며 호감이 생길 수 일을지 상상해 보면서 볼 수 있는 영화다.

     

    2000년도 무전을 통한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 리뷰

    김하늘 소은은 학교에서 좋아하는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우연히 동아리 교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황한 나머지 소은은 무전기를 들고나오게 되면서 영화 스토리는 흘러갑니다. 다시 교실을 찾아서 무전기를 가져다 놓으려 했지만 이미 문은 잠긴 상태입니다. 집으로 무전기를 들고 왔고 다음날 무전기를 들고 돌려주러 갔지만 이 무전기는 고장 났고 부품도 구하기 힘들어 버리려고 했다고 그냥 가지라고 소은에게 말을 합니다. 이날 저녁에 개기일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무전기에서 소리가 나면서 의아해했습니다. 고장 난 무전기에서 왜 소리가 날까 생각도 잠시 무전기에서 지인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이름을 알아갔습니다. 지인은  소은이 무전이 처음인 것을 알고 천천히 하면서 알아가면 아주 쉽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또 알게 된 사실은 소은과 지인은 같은 학교라는 사실입니다. 신라대 다니는 학생이고 시계탑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지인을 기다리는 소은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인도 아무리 기다려도 소은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정말 이때만 해도 이런 스토리가 정말 신기할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봤던 이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그런 스토리였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다시  소은과 지인은 무전기를 통해 대화하였고 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는지 서로 의심하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모습은 소은은 과거 그리고 지인은 미래에서 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정말 가능할까요? 당연히 불가능한 현실이지만 영화이기에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런 연출로 느껴지는 감정들이 세포를 깨우는 그런 내용인 것 같아 뭔가 소름이 돋는 것 같습니다. 어떡해 이런 연출을 생각해 냈을까 이런 대본 대사가 나왔을까 하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무선을 이어가며  지인은 소은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지인은 소은에게 내가 미래에 있다고 설명을 하지만 소은은 믿지 않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언급을 해주었고 시계탑 완공 그리고 대통령 관련 기사들 말이죠 다음날 정말 지인의 말대로 소은은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정말 신기할 정도로 놀라 계속 무전을 하게 됩니다.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지 소은은 정말 궁금했습니다. 서로 무전을 하면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며 대화를 하는데 시공간을 초월하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무전을 시도하는 중 지인의 부모님 이름을 언급하였고 그 이름은 소은이 알고 있는 이름이었습니다. 바로 절친과 소은이 좋아하는 선배의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은은 그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지인은 부모님의 옛날 사진을 보게 되었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소은을 본 것입니다. 내가 무전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이 부모님의 친구였다는 사실인 거죠. 만약 소은이 끝까지 선배와 잘된다면 지인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소은은 미래를 위해 선배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지인과 소은은 나중에 서로 알아보게 되었고 서로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스토리와 전개

    영화가 개봉한 2000년도 당시는 그냥 일반적인 로맨스 남녀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스토리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동감은 이런 평범한 영화와는 다르게 시공간을 초월한 상황을 표현하였고 이런 상황에서도 서로를 느끼고 사랑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주인공 소은과 지인은 무전을 통해 목소리로만 들으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고 궁금해 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만나기 어려웠죠 현실을 깨닫고 알고 난 후에는 내가 어떤 행동을 선택하기에 앞서 미래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인의 부모님이 내 친구와 좋아하는 선배이기에 소은은 선배와의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리고 나중에 지인과 소은이 실제로 만났을 때는 서로를 알아보며 옛 기억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주인공 소은이 선배와의 헤어짐을 선택했기에 지인이 있는 거고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전을 통한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궁금증 당시 영화는 엄청난 이슈가 되었고 사람에게 상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해외리메이크 그리고 국내 리메이크

    영화 동감 김정권 감독은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위해서 무전을 통해 서로를 이어갔습니다. 1979년에 살고 있는 소은과 2000에 살고 있는 지인 그리고 만날 수 없지만 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둘의 사이 이루어질 수 없는 선배와의 관계등 정말  영화는 우리의 상상을 표현하기에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 동감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를 하여 개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2022년 4월에는 새로운 동감영화가 국내에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등 주연으로 캐스팅 및 제작이 확정되고 2022년 11월에 개봉을 했습니다. 아직 2022년에 개봉한 동감을 보지 못했지만 빨리 감상하고 리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과 리메이크한 영화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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