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중간정산과 연말정산 어떻게 되는지?

질문

작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장이 매년 퇴직금을 정산해서 지급하면 안되냐고 말합니다.

​퇴금연금 DB나 DC면 상관없겠지만, 그냥 1년치 퇴직금을 통장으로 입금되면

​내년 의료보험료나 소득세가 증가하지 않나요?

​연말정산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퇴직금 명목이기 때문에 상관없나요?

​근로자는 DC, DB로 받는게 유리할지 궁금합니다.

 

 

 

 

 

 

 

국민연금 가입은 필수인가요? 그럼 운영 목적은?

 

 

1. 사장이 매년 퇴직금을 정산해서 지급하면 안 되나요?

• 법적으로 퇴직금은 퇴직 시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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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퇴직금을 지급하려면 이는 "퇴직금"이 아니라 상여금이나 일시 지급금으로 처리됩니다.
• 이 경우, 퇴직소득으로 분류되지 않고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 및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등)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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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급하면 퇴직소득에 해당하지 않아 세금 및 보험료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퇴직자는 연말정산 서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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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말정산 및 세금 영향

• 퇴직금을 "연간 정산 후 통장으로 입금"하는 경우
• 해당 금액이 근로소득으로 합산되어 연말정산 시 세금 부담이 늘어납니다.
• 또한, 증가한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도 함께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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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퇴직소득으로 처리되면?

• 퇴직소득은 분리 과세 대상입니다.
• 근로소득과 별도로 퇴직소득세를 계산하며, 세율이 낮고 공제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 따라서, 퇴직금을 퇴직소득으로 남겨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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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퇴직연금(DB, DC)의 장점

퇴직연금(DB 또는 DC) 가입은 근로자 입장에서 더 유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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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형 (확정급여형)

• 퇴직 시 퇴직금 총액이 사전에 확정됩니다.
• 회사가 퇴직금을 운용하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근로자가 받을 퇴직금은 보장됩니다.
• 장기 근속 후 퇴직할 계획이라면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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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 (확정기여형)

• 회사가 매년 퇴직금을 개인 계좌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용합니다.
•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근로자가 투자에 능숙하다면 수익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 중도 퇴직 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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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DB형, 스스로 투자를 잘 관리할 자신이 있다면 DC형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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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및 추천

1. 매년 퇴직금 정산은 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 및 보험료 부담이 커지며, 퇴직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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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직연금(DB 또는 DC) 가입을 권장합니다.

• 퇴직연금은 법적으로 퇴직금을 별도 계좌에 적립하여 관리하므로, 회사가 퇴직금 지급을 미루거나 문제가 생길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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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가입 여부와 형태는 근로자와 회사가 협의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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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직 시 소득분리 혜택을 활용하세요.

• 퇴직금을 퇴직소득으로 분류하면 세금을 절약하고, 연말정산과 별도로 처리되어 부담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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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팁:

근로자는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도입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회사와 협의해 보세요.